부캐를 하나 늘리면서 지난번에 장터에서 본 남자 프리미엄 뉴비웨어가 탐이 나서 남자 부캐를 하나 만든 다음 낼름 옷을 빼앗아 왔습니다(지금 그 남캐는 435골드짜리 포포셔츠를 입고 있음)
윗도리 단추 부분의 저 크로스 되는 디자인을 좋아해서 혹했는데 입혀놓고 보니 바지 때문에 굉장히 털털한(?) 패션이로군요. 심지어 맨발에 끈샌달까지 신으니 아주 지대로입니다. -_-;
예전에 써니님이 아래 바지를 모두 리블로 염색을 한 걸 보니 꽤 귀여워서 저도 염색을 하려고 보니 무릎 부분의 핑크와 팔 부분의 핑크가 하나로 묶여 있더군요. 저 핑크색도 마음에 들었는데 어찌해야 하나 좀 고민 중입니다. 그냥 이대로 입고 돌아다니다가 질리면 염색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