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헤테로 질렀습니다.
아까 아침나절에 지현님이 13만에 나온 하늘색 라이트 헤테로가 있다는 말에 서둘서둘 쫓아갔더니 색이 괜찮더군요. 지현님에게 돈 주머니를 빌리고 부캐가 갖고 있던 돈 주머니도 빼앗아서 돌아와 은행에서 돈을 찾은 다음 상점으로 뛰고 있자니 옆에 모르는 사람이 '라헤 삽니다' 파창을 띄우고 뛰고 있더이다.
급한 마음에 마구 달려가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구매 버튼을 누른 다음 옆을 보니 아까 그 파창 띄우고 뛰던 사람이 옆에서 '헉' 하더군요. 왠지 세일하는 가판대에서 먼저 물건을 집은 기분.( '')
점심시간에 디노님이
두번만에 폭헌 풀옵을 붙여주셨으니 앞으로는 애용할 듯. 이전에 쓰던 리화 카실(나름 폭헌 3, 솔져도 붙은)은 팔아야 하나 그냥 가지고 있을까 고민이로군요.
그 비장하던 순간! 두구둥~
ps. 매가 물어온 코볼트 인챈과 맞바꾼 폭자 모자를
아슬아슬하게 디노님이 역챈해주셔서 오늘 산 라이트 헤테로는 폭헌자 라이트 헤테로가 되었습니다. 디노님 감솨~